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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배우 최다니엘이 특이한 이름을 갖게된 이유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SBS‘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오는 29일 첫방송되는 SBS금토극 ‘오늘의 웹툰’ 출연진 배우 김세정, 최다니엘, 남윤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다니엘은 돌싱남들의 근본 없는 질문 공세에 초반부터 고생했다.
탁재훈이 “다니엘은 결혼했니? 왜 안했니?”라고 묻자 최다니엘은 아무 답을 못했다. 이에 이상민은 “결혼이 쉽게하는 건 아니잖아, 형”이라고 하자 탁재훈은 “우리가 너무 쉽게했어”라며 자책했다.
다음 타깃은 1997년생인 남윤수였다. 탁재훈은 “넌 ‘돌싱포맨’ 보긴 했냐? 보면서 뭘 배웠냐?”고 물었고 잠시 망설이던 남윤수는 “늦게 결혼하자. 많은 걸 경험하고 그때 가자”라고 답해 폭소를 안겼다.
이어 탁재훈은 “근데 최다니엘은 이름이 왜… 외국에서 살았냐?”고 물었고 최다니엘은 “암사동에서 태어났다”라고 답했다.
특이한 작명은 특이한 출생 때문이라고. 최다니엘은 “어머니가 형 낳고 너무 고생해서 아버지가 정관수술을 하셔서 꿰맸다. 근데 그걸 뚫고 제가 나와서 비범한 탄생이다 해서 아버지가 왕이 되라고 솔로몬으로 하겠다는 걸 어머니가 말려서 다니엘이 됐다”라고 답했다.
한편 일본의 인기 드라마 ‘중쇄를 찍자’를 리메이크한 ‘오늘의 웹툰’은 유도선수 출신 새내기 편집자 온마음(김세정 분)의 성장기를 그렸다. 배우 최다니엘, 남윤수, 김갑수, 박호산, 고차억, 백주희, 임철수 등이 출연한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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