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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KT가 배달 중개 POS 솔루션인 ‘사장님 배달POS’와 유선전화 요금제를 결합한 ‘사장님 배달POS 전화’ 상품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사장님 배달POS’는 배달 중개 플랫폼 ㈜푸드테크와 협력으로 출시한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배달의 민족’ 등 다양한 배달앱들의 주문 수락과 배달대행 라이더 호출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기존에는 배달주문 처리를 위해 각각의 배달앱과 배달대행사의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했고, 배달주문 건을 POS에 일일이 입력해야 했다.
사장님 배달POS를 이용하면 피크타임에 몰린 주문을 빠르게 소화할 수 있어 가게매출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배달주문 처리를 담당하는 직원들 둘 필요가 없어 인건비도 절감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상권, 메뉴별 배달 매출 분석 정보, 매장의 날씨, 주문 채널 등 다양한 정보도 제공한다.
KT 사장님 배달POS 전화 상품은 유선전화까지 더하여 월 2만3100원(부가가치세 포함)에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사용중인 POS뿐만 아니라 노트북, PC에도 사장님 배달POS 프로그램만 설치하면 이용할 수 있다. 전화는 무료통화 30분이 포함된다. 전화 대신 인터넷전화로도 가입이 가능하며, 인터넷전화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 통화 30분과 발신번호표시 기능이 무료다.
KT는 ‘사장님 배달POS’ 출시를 기념해 내년 1월 7일까지 3개월 무료혜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기존 유선전화 요금제를 사장님 배달POS 전화로 변경하거나 신규로 가입한 고객이 대상이다. 자세한 내용은 KT 고객센터 또는 KT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T 커스터머DX사업단 박정호 단장은 “앞으로도 가게 운영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서비스들을 출시하여 소상공인들 사장님들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colo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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