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스포츠서울|장흥=조광태 기자] 전남 장흥군 오는 8월 12일까지 인구청년 활력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이번 정책 공모는 청년, 인구 및 고령화, 결혼 및 출산 등 6개 분야를 주제로 진행된다.

장흥군민이면 누구나 군청 방문 또는 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우수정책은 군정 운영에 반영한다.

장흥군은 결혼장려금, 전입세대지원, 출산장려금, 출산용품 지원, 신혼부부 주거지원 등 인구늘리기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층을 대상으로는 청바지 동아리, 청년행복UP 프로젝트, 청년마케터 양성교육 등 지원 시책은 운영하고 있다.

장흥군은 지방소멸 및 시대의 변화에 맞춰 인구정책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전입을 장려하기 위해 전입 후 6개월 이상 거주 시 장흥사랑상품권 10만원을 지급하는 전입장려금 신설, 온라인 접근에 익숙한 MZ세대 청년들에게 청년정책 홍보 및 소통을 위한 장흥군 청년센터 개설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조직개편을 통해 인구정책과를 신설해 보다 체계적인 전략을 추진한다.

장흥군 관계자는 “인구문제에 적극 대응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며 “장흥군 인구 4만명 달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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