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가수 고우리. 출처 | 고우리 SNS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레인보우 출신 고우리(34)가 열애사실이 알려진지 4개월만에 결혼소식을 전한 가운데 직접 소감을 밝혔다.

고우리는 4일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고우리 입니다. 제가 쑥스럽지만…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는 날이 드디어 왔네요. 저에게 평생을 함께 할 반쪽이 생겼습니다. 항상 묵묵히 옆에서 저를 응원해주는 단단하고 멋진 사람입니다”라며 결혼을 알렸다.

이어 “가족이라는 단어를 함께 한다는 것은 정말 설레고 아름다운 일이지만 그만큼 책임감을 더 가지고 살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한걸음 한걸음 성장해 나가는 모습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세요”라고 말했다.

또 “기사 보고 축하해주신 지인분들 또 우리 레인너스 팬분들 그리고 항상 내일처럼 함께 기뻐해주는 레인보우 멤버들. 덕분에 너무나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따뜻한 사랑 주신만큼 앞으로 잘 살면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우리는 오는 10월3일 5세 연상의 사업가와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예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1년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간 사랑을 키워왔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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