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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스트릿 맨 파이터’ 노제의 ‘헤이 마마’ 안무가 탄생했던 계급 미션이 펼쳐진다.
지난 30일 방송된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 2회에서는 노 리스펙 약자 지목 배틀의 최종 결과가 공개된 가운데 계급 미션이 시작됐다. 여덟 크루들의 모든 댄서는 메인 댄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땀 흘렸다.
이날 방송은 가구 평균 2%, 최고 2.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상파 포함 유료 방송 플랫폼 기준 2049 남녀 시청률은 물론, 10대부터 20, 30, 40대 여성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수도권 기준, 닐슨코리아)
지난 방송 말미 안무 신의 세대교체를 외치며 배틀에 나선 위댐보이즈 바타는 저스트절크 영제이와 맞대결을 펼쳤다. 댄서들도 예측할 수 없는 박빙의 승부 끝에 저스트절크 영제이가 3:0으로 완승했다. 파이트 저지 보아는 “아쉽지만 아직 리더가 바뀔 때가 아니다”라고 평했고, 바타는 “연륜의 차이라는 걸 느꼈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일대일 배틀이 종료된 후 2대2 듀엣 배틀과 5대5 크루 배틀이 이어졌다. 각각 배틀에서 크루들은 서로의 장점과 개성을 확실하게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두 배틀에서도 엠비셔스는 계속해서 패배해 노 리스펙 최약체 크루라는 오명을 얻게 됐다.
이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헤이 마마’(Hey Mama) 챌린지를 탄생시킨 계급 미션이 시작됐다. 리더, 부리더, 미들1, 미들2, 루키 계급으로 나뉘어 각 계급끼리 댄스 비디오를 완성하는 미션으로 그레이, 기리보이, 그루비룸, 지코, Czaer 등 초호화 프로듀서 군단과 윤미래, 비비, 로꼬 등의 아티스트들이 ’스맨파‘를 위해 만든 5개의 음원으로 미션을 치르게 된다.
부리더 계급은 안무로는 일가견이 있는 원밀리언 최영준, 엠비셔스 우태, 저스트절크 제이호 등이 속해있어 가장 치열할 것으로 예견됐다. 이들은 윤미래, 비비가 참여한 정글테러 스타일의 곡 ’Law‘에 맞춰 안무 창작에 나섰다. 베테랑 안무가 최영준도 실수할 만큼 엄청난 긴장감 속에 엠비셔스 우태의 안무가 채택됐다.
메인 댄서 선발전에 나선 부리더 계급의 위댐보이즈 인규는 “서로 견제하다가 얼떨결에 우태의 안무가 채택됐다”며 돌발 발언을 해 파이트 클럽에 긴장감이 흘렀다. 쉬운 안무라 연습을 열심히 하지 않은 인규는 메인 댄서 선발전에서 안무 실수를 보여 아쉬움을 남겼다. 우태, 도니, 제이호, 킹키의 재대결 결과 안무의 주인공인 엠비셔스 우태가 메인 댄서를 차지했다.
강력한 포스를 보여주는 리더 계급의 치열한 안무 채택 경쟁 끝에 위댐보이즈 바타의 안무가 채택됐다. 저스트절크 영제이는 자신의 안무가 채택되지 않았지만 메인 댄서가 되기 위해 쉬지 않고 연습하며 노력했지만, 안무 선발전에서 실수를 범해 충격에 빠졌다.
한편 ‘스맨파’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mj98_24@sportsseoul.com
사진 |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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