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_리뷰

[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런닝맨’ 유재석의 미담이 추가됐다.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어쩔벌칙 프로젝트’ 2탄 레이스 ‘돌고 도는 런닝맨’으로 꾸며졌다. 멤버들은 여러 질문지에 대해 가장 공감을 많이 받을 만한 선택지를 제출하는 대결을 펼쳤다.

이날 송지효는 최악의 꼰대 멘트를 꼽던 중, 지석진의 ‘꼰대력’을 폭로했다. 이어 지석진의 ‘네가 나이가 몇 살인데 그런 것도 생각 못 하냐’는 멘트가 1위로 선정돼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설레는 멘트로 “여기 같이 오고 싶다”를 골랐다. 이는 시민들이 가장 많이 고른 표현이었다.

양세찬은 유재석의 미담을 공개했다. 그는 유재석이 지난 회식 때 2시간을 돌아가야 하는 거리에도 전소민을 집에 데려다줬다고 밝혔다. 이에 전소민은 “그날 비가 많이 왔다. 지석진은 가는 길에도 불구하고 가만히 듣고만 있더라”고 해 폭소를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된 ‘런닝맨’은 타깃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 2.9%(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6.5%까지 뛰어올랐다.

notglasses@sportsseoul.com

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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