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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조은별기자]2009년 전 세계를 놀라게 했던 영화 ‘아바타’가 4K HDR(High Dynamic Range)로 리마스터링해 재개봉한다.

‘아바타’ 수입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7일 “12월 ‘아바타:물의 길’ 개봉을 앞두고 오는 21일부터 단 2주간 4K HDR로 리마스터링한 ‘아바타’를 재개봉한다”고 밝혔다.

이는 북미지역보다 이틀 앞선 개봉이기도 하다.

‘아바타 리마스터링’은 2009년 당시 화제를 모았던 3D를 전 회차에 적용해 IMAX, 4DX, 수퍼4D, 돌비 시네마 등 특별관에서 상영한다는 방침이다.

‘아바타 리마스터링’은 행성 판도라와 지구의 피할 수 없는 전쟁 속에서 새로운 생명체 ‘아바타’로 거듭난 ‘제이크’와 나비족 ‘네이티리’가 선택해야 할 운명을 그린 영화다. 2009년 개봉당시 1300만 관객을 동원했다.

mulgae@sportsseoul.com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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