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921 서인영 돌싱포맨 리뷰 보도자료 (1)

[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가수 서인영이 그룹 쥬얼리로 활동했던 당시 에피소드를 밝혔다.

서인영은 20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이하 ‘돌싱포맨’)에 출연했다.

이날 서인영은 쥬얼리의 멤버로서 범상치 않은 포스를 보이며 등장했다. 이어 ‘돌싱포맨’ 멤버들을 만나자마자 살벌하게 “됐고 술이나 꺼내”라고 말해 분위기를 휘어잡았다.

그는 ‘돌싱포맨’ 멤버들과 티키타카를 보이며 ‘원조 걸크러시’의 화끈한 면모를 뽐냈다. 본격적인 ‘꼬리에 꼬리를 무는 미운정’ 토크에서는 거침없는 입담으로 흥미를 돋웠다.

특히 그는 “인영이는 전화가 잘 안 돼”라는 이지현에게 바로 “언니도 잘 안 돼”라고 응수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박정아에게 서운함을 드러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처음 하는 이야기인데”라고 운을 뗀 그는 “(박)정아 언니가 쥬얼리를 탈퇴한다고 했을 때 결과를 존중했으나 서운했다”고 고백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술정’ 토크에서는 “최대 소주 열 병까지 마셔봤다”, “(정아 언니가)쥬얼리 무대 위에서 술이 안 깬 적도 있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면서 “노는 게 뭐 어때서”라며 당당한 매력을 자랑했다.

박정아의 말에 상처받았던 일화도 전했다. 그는 “너의 노는 이미지 때문에 쥬얼리가 그렇게 보인다”라는 소리를 들었다면서도 “사실 많이 놀기는 했다”고 해 탁월한 예능감을 실감케 했다.

한편, 서인영은 다채로운 방송을 통해 대중과 소통할 계획이다.

notglasses@sportsseoul.com

사진 | ‘신발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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