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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배우 김수미가 옷을 좋아해서 관련 소비를 많이 한다고 털어놨다.

김수미는 6일 tvN STORY 새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돈 벌면 옷 사느라 재산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그는 김용건, 이계인과 함께 화려한 착장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용건은 “예전에 입던 옷을 입을까 하다가 트렌디한 옷을 입었다”고 했고, 김수미는 “영화, 드라마 모두 합쳐서 김용건이 베스트 드레서”라고 극찬했다.

또한 김수미는 “옷으로 (가산을)탕진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용건은 “옷을 잘 입는다. 대충 하고 나와도 핏이 난다”며 김수미의 패셔니스타 면모를 치켜세웠다.

한편, ‘회장님네 사람들’은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전원 라이프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오는 10일 오후 8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notglasses@sportsseoul.com

사진 | tvN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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