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타임 마시로, 9인조 걸그룹 케플러 컴백 쇼케이스라[포토]

[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Kep1er(케플러) 마시로가 일본 데뷔 쇼감을 밝혔다.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가 13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세 번째 미니 앨범 ‘트러블슈터(TROUBLESHOOTER)’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트러블슈터’는 지난 6월 발매한 ‘더블라스트(DOUBLAST)’이후 약 4개월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트러블을 유쾌하게 해결해주는 걸스 히어로로 변신한 케플러의 모습을 담았다. 리더 최유진은 “컴백 날만 되면 떨리고 설렌다. 짧은 준비 기간이었지만 데뷔 때보다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달 진행한 일본 데뷔 기념 쇼케이스에선 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한 바 케플러는 한국 여자 아이돌 데뷔곡 중 역대 최단기간 일본 레코드협회 ‘골드’ 인증하며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마시로는 “일본 데뷔 쇼케이스에 정말 많은 팬들이 와주셔서 힘을 많이 받았다. 저와 히카루는 처음으로 부모님 앞에서 무대를 보여드려서 더 뜻깊었다. 어머니는 우셨다”고 말했다. 김채현은 “두 멤버가 일본어와 가사 발음을 많이 알려줬다”고 덧붙였다.

한편 타이틀곡 ‘We Fresh(위 프레시)’는 락킹한 기타와 하우스 비트가 결합된 업템포 댄스 장르곡이다. 케플러는 어려움이 있더라도 두려워하지 않고 함께 도전하면 무엇이든 이뤄낼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