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육아 근황을 전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는 ‘똥별쓰도 헷갈리는 아빠와 할머니 그리고 한강 산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홍현희는 시어머니와 함께 한강 산책을 나섰다. 홍현희는 “이쓴 씨가 시간을 많이 주니까 여유롭게 쇼핑도 가고 한강도 가고”라며 남편 제이쓴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홍현희는 “머리 긴 이쓴 씨와 데이트하는 느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이쓴 어머니는 “내가 언제 손주를 봐가지고 참..”이라며 최근 태어난 똥별이에 대해 이야기했다. 홍현희가 기분이 어떻냐고 묻자 제이쓴 어머니는 “우리 아들이 서울에 와서 이렇게 결혼해 애 낳고 살 줄은 상상도 못했다. 너무 감사하다. 며느리랑 친구처럼 수다 떠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겠나”라며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출처| 유튜브 ‘홍쓴TV’

저녁이 되자 홍현희와 제이쓴은 카페 데이트를 나섰다. 홍현희는 출산 후 체질 변화가 생겼다고 고백했다. 그는 “지금 몸이 교차되는 시기라 관리만 잘하면 비염이 없어질 수도 있다더라. (오히려 출산 후) 건강해진 느낌이 들어서 감사하다”며 행복감을 표현했다.

이어 이들 부부는 육아 시간을 나눠서 맡았다고. 홍현희는 “나는 우리 시어머니와 같이 오전에 보고 이쓴 씨는 오로지 혼자 밤에 육아한다. 그래서 패턴이 완전히 무너졌다. 어깨와 관절도 많이 아프다”고 육아 고충을 전했다.

덧붙여 홍현희는 “근데 불평불만을 하지 않는다. 항상 하는 말이 ‘각자 잘하는 거 하자’라고 말한다”며 제이쓴을 칭찬했다. 이에 제이쓴은 “그렇다. 내 새끼 키우는 건데”라고 말해 여전히 달달한 부부의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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