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지난달 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통신비밀보호법 개정안 토론회 동의 없는 녹음, 이대로 좋은가?’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 제공=연합뉴스

[스포츠서울│장관섭기자]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1일 최근 불거지고 있는 당권 도전 가능성에 대해 깊이 숙고는 하고 있다고 밝혔다.

22일 윤 의원은 지난 21일 SBS 라디오에 출연해 윤석열 정부의 성공, 총선승리를 위해서 모른 척하고 있을 수만은 없다, 뭔가 역할을 해야 한다는 그런 면에서 깊이 숙고는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경기·인천 총의석수가 121석인데 우리 당의 의석수는 17개밖에 안 되고 국민의힘이 이기는 데 쉬운 상황이 아니며, 민주당 지도부는 당내 지도부나 원내 지도부는 전부 다 60세 이하의 젊은 수도권 의원이라고 했다.

윤 의원은 ”여기에 맞서 싸울 수 있는 내후년 총선승리를 견인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구냐? 윤상현 아니냐? 주변에서 전당대회 나가야 한다 이런 얘기하는 분들이 많다 제가 수도권 의원이지 않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4선 의원인데 2020년도 박근혜 세력이라고 해서 공천 탈락당했고 2016년에도 또 공천 탈락과 연속해서 무소속으로 살아온 사람이 없으며, 선거의 최고 전문가 아니냐고 주장했다.

특히 윤 의원은 ”이준석 전 대표가 자신을 향해 ‘신 윤핵관’이라고 평가한 데 대해 우리 국민의힘의 국정운영에 대한 반성적 의미의 단어이지 신 핵관이 반드시 윤상현이다 그거는 아니며, 1기 윤핵관들에 대한 실망과 새로운 신핵관들이 나타나서 대통령에게 당과 민심의 요구를 과감하게 전달할 수도 있고, 또 대통령과의 신뢰도 있고 이런 사람들이 새로운 신핵관으로 나서야 하는 거 아니냐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장관섭기자 jiu670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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