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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조은별기자]배우 황보라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결혼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3일 연예계에 따르면 다음달 6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리는 배우 황보라의 결혼식에 방송인 사회가 김준호를 맡는다. 황보라는 평소 김준호의 연인 김지민과 돈독한 우정을 과시한 바 있다. 김지민, 박나래 등은 최근 황보라를 위해 브라이덜샤워(결혼 축하 파티)를 열어주기도 했다.

황보라와 김지민의 인연으로 김준호도 평소 황보라와 예비신랑 김영훈 등과 자주 만남을 가지며 친분을 쌓은 바 있다. 김준호는 두 예비부부의 부탁으로 예식 사회를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에도 가수 하림이 감미로운 축가로 이제 갓 시작하는 부부의 앞날을 축복한다.

황보라는 10년간 교제한 소속사 워크하우스 김영훈 대표와 다음 달 6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김대표는 배우 김용건의 둘째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이다. 차현우라는 예명으로 배우 활동을 한 바 있다.

mulgae@sportsseoul.com

사진|스포츠서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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