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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조현정기자]가수 임영웅의 전국투어 준비과정과 현장 분위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TV조선 ‘아임 히어로 임영웅 101’이 안방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10일 방송한 ‘아임 히어로 임영웅 101’ 1·2부는 전국 시청률 6.33%, 4.569%(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각각 기록했다.

임영웅의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아임 히어로) 준비과정과 현장의 열기를 담아 방송전부터 화제를 모은 이날 방송에서는 임영웅의 신곡 ‘Polaroid’(폴라로이드)가 처음 공개됐다. 첫 정규앨범 ‘IM HERO’(아임 히어로) 타이틀곡부터 수록곡들을 임영웅만의 감성 가득한 라이브로 들려줬다. 특히 단독 콘서트 준비하는 여정을 공개해 무대를 위해 검술을 연마하고 사극 분장을 하는 등 임영웅의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임영웅은 “신인 때는 사람들이 제 능력을 알아봐 주기를 바랐지만 쉽지 않았다.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전쟁 같은 시기를 보냈다”고 신인시절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때는 비상구에서 연습을 많이 했다. 사람들이 많은 장소에서 크게 노래하면 민폐가 될까 봐 비상구 쪽에서 노래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한편 임영웅은 앙코르를 진행한다. 오는 12월 2일~4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2전시장에서 부산 공연을 갖고 12월 10일과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서울 공연을 연다.

hj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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