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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3일(현지 시간) 프랑스 노르망디 캉 기념관에서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인천시 캡처

[스포츠서울│인천=박한슬기자] 해외 출장 중인 유정복 시장은 현지 시간으로 13일 노르망디 상륙작전 현장을 방문하고 “인천상륙작전 기념사업을 국가 행사급으로 격상시켜 한반도 평화와 안보를 위한 국제적 결집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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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3일(현지 시간) 프랑스 노르망디 캉 기념관에서 조엘 브뤼노 캉시장 등 관계자들과 면담을 마치고 기념품을 교환하고 있다.│사진=인천시 캡처

이날 유 시장은 조엘 브뤼노 캉시장을 만나 세계전사에 빛나는 상륙작전 기념사업을 발전시키는 데 뜻을 모으고 캉시 대표단을 인천시에 초청했다.

이에 브뤼노 캉시장은 초청을 수락하며 “기억과 추모의 관광은 모든 세대에게 중요한 만큼 인천시와의 협력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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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3일(현지 시간) 프랑스 노르망디 캉 기념관에서 조엘 브뤼노 캉시장,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천시 캡처

더불어 캉시장은 2024년 노르망디상륙작전 80주년 기념행사에 인천시를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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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3일(현지 시간) 프랑스 노르망디 캉 기념관에서 조엘 브뤼노 캉시장 등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있다.│사진=인천시 캡처

이어 유정복 시장은 “인천상륙작전은 노르망디상륙작전과 같이 전 세계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역사적 의미와 가치가 있고 내년부터 인천상륙작전 기념사업의 규모와 기간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2025년에는 상륙작전과 한국전쟁에 참전한 모든 국가의 정상들과 참전용사들이 함께하는 국제행사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적으로 공유된 인천상륙작전의 가치는 인천이 초일류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한슬기자 jiu68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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