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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한혜진이 효도 플렉스를 선보였다.
15일 ‘한혜진 Han Hye Jin’에는 ‘아무리 먹어도 살 안 찌는 톱모델 한혜진의 비결(게딱지, 전복, 참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서 1시간째 설악산을 등반하던 모녀는 정상을 눈앞에 두고 잠시 휴식 시간을 가졌다.
2시간이 넘어 정상에 도착한 모녀는 아름다운 풍경 앞에 감탄하며 포토타임을 가졌고 스태프와 함께 엄마표 김밥과 미역국을 나눠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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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 후 바다가 보이는 속초 횟집으로 향한 모녀는 각종 해산물과 싱싱한 회 먹방에 나섰다.
한혜진은 “사람들이 등산에 홀릭 하게 되는 계기가 현대인들이 살면서 특히 20, 30대 별로 성취감을 느낄 때가 없다. (근데) 짧은 시간에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게 등산이다. 완전히 그 골인 지점 딱 들어가는 거랑 똑같다. 그래서 젊은 사람들이 등산을 많이 한다”고 등산의 매력을 설명했다.
한혜진의 엄마는 ‘딸이 유튜브를 하는 것이 어땠냐?’는 물음에 “고생문이다. 여기 (홍천) 땅 산다 그럴 때부터 싫어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하지만 한혜진은 “(유튜브) 목적으로 산 건 아니다. 작년부터 알아보러 다녔다. 엄마가 땅을 못 사게 해서 유튜브 때문에 사는 거라고 엄마한테 뻥쳤다”고 설명했다.
메인 음식인 대게를 먹던 한혜진은 스태프를 포함한 식사값 약 100만 원을 “엄마가 쏘신대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엄마는 “내 카드나 얘 카드나 똑같다. 내 생활비를 얘가 대고 있기 때문에. 엄마들의 로망이다. 딸이 카드 가져다 주는 걸 제일 좋아한다”고 딸을 칭찬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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