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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황혜정기자] KIA 타이거즈 조승범(33) 전력분석 코치가 결혼한다.
KIA는 21일 “오는 12월3일 오전 10시30분 광주광역시 위더스광주 1층 메리엘홀에서 조승범 코치가 오누리(28)씨와 화촉을 밝힌다”고 밝혔다.
조 코치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오누리 씨와 2년 간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온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프랑스 파리와 이탈리아 로마로 8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광주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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