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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소인기자] 배우 한혜진이 딸과의 단란한 여행을 공개했다.
2일 한혜진의 개인 채널에는 “도쿄. 딸이랑 여행. 고생많았다고 신랑이 보내준 여행. 딸이랑 같이 보낸 여행 신랑의 큰그림 고맙습니다”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남편인 축구선수 기성용 없이 일본 여행을 다녀온 듯 보이며, 여행이 생각보다 녹록지 않았는지 장난스러운 말투다.
혼자가 아닌 절친인 배우 박탐희, 배우 김성은과 그들의 딸들과 함께 간 여행으로 보인다.
사진 속에는 딸 시온이가 무언가에 집중하고 있는 와중에 엄마의 카메라 세례에 V를 해주는 귀여운 모습이 담겼다. 또한 8살 또래보다 훨씬 커 보이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이번 일본 여행은 철저히 딸을 위해 일정을 짠 것으로 보인다. 한혜진은 열차 안에서도 다정하게 딸과 놀아 주는 100점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한혜진은 8세 연하의 축구선수 기성용과 2013년 결혼했다. JTBC 드라마 ‘신성한 이혼’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greengree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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