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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지난 11월부터 한달 남짓 지구촌 축구팬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2022 카타르월드컵이 19일(이하 한국시간) 아르헨티나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월드컵으로 중단됐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스페인 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프랑스 리그1 등 유럽 빅리그가 다시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26일(밤 9시30분) 토트넘 홋스퍼의 브렌트포드와의 원정 16라운드로 다시 문을 연다. 이날은 ‘박싱 데이’로 카타르월드컵에서 맹활약한 토트넘 홋스퍼의 ‘듀오’ 해리 케인(29)과 손흥민(30)이 출격을 준비중이다.
토트넘은 지난 15라운드까지 9승2무4패(승점 29) 리그 4위를 달리고 있다. 아스널이 12승1무1패(승점 37)로 1위, 맨체스터 시티가 10승2무2패(승점 32)로 2위다. 3위는 뉴캐슬 유나이티드(8승6무1패 승점 30)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최근 이탈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5위(8승2무4패 승점 26)인데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의 골잡이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리버풀은 6위(6승4무4패 승점22)로 처져 있다.
카타르월드컵 우승팀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와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가 속한 파리 생제르맹의 프랑스 리그1은 28일 재개된다. 파리 생제르맹이 13승2무 승점 41로, 랑스(11승3무1패 승점 36)를 제치고 단독선두를 달리고 있다.
스페인 라리가는 30일(오전 1시) 지로나-라요 바예카노 경기를 시작으로 다시 재개된다. 14라운드를 마친 결과, FC바르셀로나가 12승1무1패(승점 37)로 1위, 레알 마드리드가 11승2무1패 승점 35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이탈리아 세리에A는 내년 1월4일, 독일 분데스리가는 1월21일 다시 시작된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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