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아

송지아
축구선수 송종국 딸 송지아. 출처 | 박연수 채널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축구선수 송종국의 딸 송지아가 학교모델이 된 근황이 전해졌다.

송지아의 어머니 박연수는 23일 교복을 입고 포즈를 취한 딸의 사진을 올렸다.

그는 “내년 후배들이 보게될 학교 홈페이지 모델이 되었네요. 우리 지아 학교에서 나쁜 짓 안하고 착하게 살았나 봐요!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라며 흐뭇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운동하는 지아가 공부하는 친구들에게 피해줄까 마음 졸이며 3년을 다녔는데 반 친구들아 너무 고마웠고 도움주신 1, 2, 3학년 담임 선생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우리 지아 더 열심히 하여 꼭 보답 할게요. 기쁘면서 너무 가슴 아프기도 합니다”라며 인사했다.

사진 속에서 송지아는 카디건 느낌의 남색 상의에 베이지톤의 체크 주름치마 교복 차림이다. 큰 키에 서글서글한 미소가 모델 못지않은 모습이다.

박연수의 글에 배우 박은헤는 “잘 키웠다 정말”이라며 흐뭇한 반응을 보였다.

박연수와 박은혜는 MBN예능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2014년 MBC‘아빠! 어디가?’에 출연했던 송지아는 올해 16세로 프로골퍼 지망생이다.

gag11@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