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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 코미디언 미자가 남편 김태현에게 놀림을 당했다.
29일 미자의 유튜브 채널인 ‘미자네 주막’에는 ‘럭셔리한 루프탑에서 즐기는 고오급 조개구이 (ft. 개그맨남편 참교육)’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미자는 김태현과 함께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5만 원어치 조개, 전복, 새우 등 해산물을 사서 술 먹방을 진행했다.
루프탑에서 30년 된 백세주와 함께 고급 조개구이를 즐긴 미자는 점점 텐션이 올랐다. 바짝 탄 새우를 먹은 미자는 “영감이 떠올랐다. 새우 2행시를 하겠다. 운 띄워 달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태현은 운을 뗐고 미자는 “새로 산 옷을 입고, 우삼겹”이라는 충격적인 개그를 선보였다.
이에 김태현은 “진짜 개그맨 어떻게 됐냐. 무슨 일 있었던 거냐. 그해에 MBC에는..”라며 디스 했다.
이에 미자는 “몇 천명이 와서 열세 명 뽑은 거다”라며 당당하게 말했고 김태현은 “그러니까 네가 왜 거기에...”라며 자막으로 대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merry061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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