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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김은희 작가의 이상형이 공개됐다.
2일 ‘VIVO TV-비보티비’에는 ‘항준이 이번주 입도 못떼는 중..[김국진] | 씨네마운틴 시즌2[쇼생크 탈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송은이는 “김은희 작가님 이상형이 김국진 씨라더라. 마르고 말 잘하는 느낌이 너무 좋아서 김국진 씨 스타일을 찾다가 약간 비슷한 장항준과 결혼을 했다고 알려졌다”며 장항준 감독의 아내 김은희 작가의 이상형을 전했다.
장항준 또한 “그건 맞다”며 수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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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김국진은 “말라서 좋다니 제 몸은 생각 외로 탄력적이다. 웬만한 공 같은 거 오면 탕탕 튕겨나간다. 그리고 헬스하러 가서 옷을 벗고 하면 말라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김국진은 과거 1990년대 초반 김수용, 김용만, 박수홍과 함께 ‘감자골’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김국진은 “미국에 김용만 씨랑 공연을 갔다 와서 큰 세계가 있다. 한번 가봐야 되지 않겠나. 방송을 약간 정리하자 하고 그랬더니 MBC ‘일밤’에서 갔다 오겠다고 인사를 해주면 어떻겠냐 했다. 그것이 MBC 이적으로, KBS 하차는 선배들과의 문제라고 와전됐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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