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성훈(오른쪽)과 오지율. 출처 | 박성훈채널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인기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의 주역배우들이 드라마와 현실을 오가는 과몰입 게시물들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배우 박성훈은 12일 극중 내연 관계인 기상캐스터 박연진(임지연 분)의 딸 예솔(오지율 분)과 다정한 투샷을 올렸다.

마냥 신난 박성훈은 손하트 까지 만들었고 극중 대사인 “사랑한다 예솔아!”라는 코멘트까지 적었다.

극중에서 박성훈은 문동은(송혜교 분)을 상대로 학창시절 섬뜩한 학교폭력을 저지른 전재준으로 출연한다.

박연진과 전재준이 폭력의 주동자였다면 이사라(김 히어라 분) 최혜정(차주영 분) 한명오(김건우 분)등은 적극적 가담자였다.

전재준은 예솔이 자신의 친자녀임을 알게된 뒤 배타적인 부성애를 폭발하며 문동은의 복수극에 새로운 변수로 등장했다.

한편 박성훈의 글에 임지연은 “우리딸 피해”라며 호응했고, 김히어라도 “미소 왜저래 무서워”라는 반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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