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전경
인천교육청 전경.│사진=교육청

[스포츠서울│인천=박한슬기자] 인천시교육청은 학생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학생 도박 예방 교육 지원을 선제적으로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교육청은 사전에 학생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사행성 게임이나 불법 스포츠토토 등 도박의 문제점과 유해성을 살펴보는 학생 도박 예방 교육 강사비 예산을 증액 편성했고 학교별 연 1회 이상 도박 예방 교육을 하도록 안내와 전문 관계기관과 연계해 도박 예방 교육 콘텐츠 활용과 뮤지컬을 활용한 예방 교육을 해왔다.

또한 가정통신문, 카드 뉴스, 동향 리포트 등을 활용한 자료를 지속해서 안내해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도박 문제 예방을 위해 행정기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청은 찾아가는 학생 도박 예방 교육을 확대하고 예방 교육 홍보자료를 제작할 계획이며, 이외 인천경찰청에 사이버 불법 도박 관련 업무 협조를 얻어 학생 도박 행위 발견 시 효과적인 치유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한슬기자 jiu68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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