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조광태 기자] 전남 장성군이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2015년 이후 7년 만에 2등급을 회복해, 민선8기 공약인 청렴도 1등급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종합청렴도 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등 50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국민과 내부직원의 부패인식 및 경험을 설문조사로 측정하는 ‘청렴체감도’, 1년간 청렴시책 추진 노력 및 운영실적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를 점수화해 1~5등급을 부여한다.
장성군은 지난해 ▲청렴자가학습 시스템 도입 ▲찾아가는 청렴 실천 간담회 ▲청렴 원정대 운영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해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이행, 반부패 청렴교육 실효성 제고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관계 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공직사회가 청렴해야 지역사회가 청렴해진다는 책임의식을 깆고, 군민과의 약속인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조광태기자 chogt@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