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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조광태 기자]갯벌에서 불어오는 해풍을 맞고 자라 미네랄이 풍부하여 해변딸기라 불리며 무농약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되고 있는 완도자연그대로의 딸기가 출하되고 있다
완도군에 따르면 청정 지역인 완도군 군외면에서 자란 방울토마토와 딸기가 본격적인 수확 시기를 맞아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방울토마토와 딸기는 생육 후기인 5월까지 수확이 진행될 예정이며, 완도군의 방울토마토 재배 면적은 3.2ha로 올해 예상 생산량은 93톤이다.
딸기(설향) 재배 면적은 2.1ha로 23톤 정도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
완도 방울토마토와 딸기는 오염되지 않은 토양과 풍부한 일조량, 청정 바다에서 불어오는 해풍 등 천혜의 자연 환경에서 자라 맛과 품질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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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방울토마토는 다른 품종보다 당도가 1.5배 정도 높고, 베타카로틴과 무기물 함량이 높을 뿐만 아니라 껍질이 두꺼워 저장 기간이 일반 토마토보다 2~3일 길다.
현재 광주광역시와 목포 지역 농산물공판장과 완도 지역 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복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 인력의 고령화 등으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동력 절감 기술 시범 사업을 발굴하고, 상품성 향상을 위한 재배 기술을 적극 보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완도군농업기술센터 소득작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광태기자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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