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미리예채파] 0131 출연진 라인업

[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혜리(이혜리)와 이태경 PD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높인 ENA와 TEO(테오)의 예능 프로젝트가 윤곽을 드러냈다.

31일 ENA에 따르면, 혜리를 비롯해 (여자)아이들 미연, 리정, 최예나, 르세라핌 김채원, 파트리샤가 이태경 PD의 신작 예능 ‘혜미리예채파’로 뭉친다.

’혜미리예채파’는 ‘놀라운 토요일’을 이끌었던 이태경 PD가 소속을 옮긴 뒤 선보이는 첫 예능이자 ‘공간 꾸미기’를 소재로 한 미션형 예능이다. ‘무소유에서 풀소유로’라는 슬로건 아래 혜리, 미연, 리정, 최예나, 김채원, 파트리샤가 각종 미션을 통해 주거에 필요한 용품을 얻고 텅 빈 집을 채우는 포맷이다.

‘혜미리예채파’의 핵심 축인 혜리는 2010년 그룹 걸스데이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응답하라 1988’, ‘투깝스’, ‘일당백집사’, 영화 ‘판소리 복서’, 예능 ‘진짜사나이’, ‘놀라운 토요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왔다. 특히 ‘놀라운 토요일’에서 이태경 PD와 남다른 호흡을 자랑했던 만큼 두 사람의 재회에 관심이 높아진다.

그룹 (여자)아이들 미연은 첫 고정 예능에 도전한다. ‘혜미리예채파’에서 둘째 역할을 맡아 반전의 ‘웃수저’로 활약한다는 전언이다. 댄스 크루 YGX의 리더인 리정은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그룹 아이즈원 출신 최예나는 사랑스러운 외모와 긍정 에너지로 ‘차세대 예능돌’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혜미리예채파’에서도 인기를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그룹 르세라핌 김채원은 은은한 장난꾸러기 다섯째로서, 파트리샤는 흥 많은 대한콩고인 막내로서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감을 입증할 전망이다.

멤버들의 이름을 한 글자씩 따와서 완성한 프로그램명도 흥미롭다. 그만큼 ‘핫’한 멤버들의 케미스트리를 기대해도 좋다는 게 제작진의 귀띔이다.

‘혜미리예채파’는 오는 3월 처음 ENA에서 방송된다.

[혜미리예채파] 0131 임시 포스터 정방형

notglasses@sportsseoul.com

사진 | ENA, 각 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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