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지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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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 크리에이터 헤이지니. 출처 | 헤이지니 채널

[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키즈웍스 소속 구독자 351만 명의 키즈 크리에이터 헤이지니(본명 강혜진)가 임신 소식을 알렸다.

헤이지니는 1989년생으로 지난 2014년 캐리소프트의 ‘캐리 앤 토이즈’ 1대 캐리언니로 1인 방송을 시작했다. 아이들 맞춤형으로 장난감 리뷰, 만화 캐릭터 메이크업 등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초통령’이란 별명을 얻었다.

현재는 대형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성장했다.

8일 헤이지니는 자신의 채널에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지니가 특별한 소식을 전하려고 해요”라는 인사와 함께 “지니와 충충이에게 소중한 아기가 찾아왔답니다(진정한 키즈 크리에이터가 된 지니)”라는 소식을 전했다.

그는 “벌써 임신 14주 차”라며 “안정기가 될 때까지 섣부른 공개가 조심스러웠어요... 드디어 오늘 여러분들에게 전하게 되어 너무 행복한 지니랍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임신을 알게 된 날 기쁨도 잠시 너무너무 걱정이 앞서더라고요... 나는 정말 엄마 준비가 됐나...? 내가 좋아하는 일들을 못하지는 않을까...? 난 아무것도 모르는데 언제 다 준비하고 알아보지...? 등등 ㅎㅎ 그러던 중 평소 저의 인스타에 댓글을 남겨주시던 부모님들이 생각나면서 아!!! ‘다 물어봐야지!!’하는 생각에 마음이 편해지더라고요”라고 심경을 전했다.

헤이지니는 “임신 준비부터 지금까지 일상을 틈틈이 찍어왔다. 오늘 저녁 7시 ‘혜진쓰’ 채널에서 만나요”라는 말을 남겼다.

헤이지니의 임신 소식에 팬들은 “축하드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헤이지니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했다. 지난 2018년 11월에는 키즈웍스 이사 박충혁과 결혼에 골인했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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