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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신소율이 남편과의 연애스토리를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배우 신소율이 출연했다.

이날 신소율은 자신의 소울푸드를 공개하며 남편과의 열애설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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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출처| TV조선

허영만과 함께 강원도 원주로 향한 신소율은 먼저 비지찌개 맛집으로 향했다.

그는 “발효 음식 특유의 쿰쿰함을 사랑한다”며 “감자탕과 순댓국이 소울푸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편과 첫 열애설이 난 게 순댓국 먹다 가다. 삼성동에 있는 순댓국집에서 둘이 순댓국을 먹고 있었다. 옆에 단체 테이블에서 회식을 하고 있었는데 연예부 기자였다. 인정하게 됐다”라며 열애설이 터진 비하인드를 밝혔다.

한편 신소율은 2019년 뮤지컬 배우 김지철과 결혼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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