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프리오 지지하디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왼쪽)와 지지 하디드. 제공 | 넷플릭스, 지지 하디드 채널

[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8)가 모델 지지 하디드(27)와 결별했다.

18일(현지시간) 연예매체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디카프리오와 지지 하디드가 흐지부지한 관계를 이어오다 결국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주변 관계자들은 디카프리오가 싱글맘인 지지 하디드와 견해 차를 좁히지 못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디카프리오는 4년간 연인 관계를 이어온 카밀라 모로네(25)와 헤어진 뒤 지난해 9월 패션위크 기간 지지 하디드와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이스라엘 출신의 19살 모델 에덴 폴라니와 열애설이 나며 지지 하디드와 결별설이 불거졌다.

이에 앞서도 디카프리오는 다수의 여성들과 열애설로 입방아에 올랐다. 특히 25세 이하의 여자친구만 사귀며 ‘마의 25세 법칙’이라는 수식어가 생기기도 했다.

최근에는 23세 모델 빅토리아 라마스에 이어 19세 모델 에덴 폴라니와의 열애설이 제기되며 비난에 휩싸이기도 했으나 “단지 옆자리에 앉았을 뿐”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하며 이러한 소문에 대해 분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지 하디드는 세계적인 톱 모델이다. 2015년부터 원디렉션 출신 가수 제인 말리크와 교제했으며 2020년에는 딸을 출산했다. 그러나 지난해 제인 말리크가 지지 하디드의 모친을 폭행한 사실이 알려지며 파문을 일으켰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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