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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강수정이 남편과의 연애 시절을 떠올렸다.

23일 ‘강수정 Kang Soo Jung’에는 ‘홍콩에서 가장 힙한 동네를 가다 홍콩힙스터들은 다 모인 곳 - 강수정 홍콩패키지 7탄(feat. 셩완, PMQ, 미드레벨에스컬레이터, 타이콴, 갤러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강수정은 홍콩에서 가장 힙한 동네를 찾았다.

할리우드 로드로 향한 강수정은 카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수다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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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강수정 Kang Soo Jung’

스태프에게 둘러싸인 강수정은 결혼 발표 당시 인터뷰를 떠올리며 “촬영장에 기자분들이 오셨다. 후회하는 건 대놓고 (인터뷰를) 할걸. 피하지 말고 숨기지 말고 대놓고 할걸. 숨다가 게릴라로 해서 조금 밉상이었을 수도 있다”고 기억했다.

강수정은 열애 당시 “홍콩에 식장을 보러 갔다가 (열애 사실을) 들켰다. 결혼 한 달 앞두고. 공항에 기자분들이 계셨다더라. 시어머니, 시누이집도 갔고. 엄마한테도 갔다더라. 엄마가 원래 교양 있는 척을 많이 하시는데 사투리가 나오신 거다. ‘우리 애들 좀 냅두유’ 하신 거다. 그랬던 기억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16년 전에 크리스마스이브에 삼원가든에 가다가 (열애 사진이) 찍혔다. 구찌 종이가방을 메고 있었다. 제가 남편한테 주는 선물이었다. 장갑 선물. 남편도 미국에서까지 연락 많이 받았다더라”고 밝혔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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