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유재석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23일 ‘VIVO TV - 비보티비’에는 ‘유재석, 김숙과 도너츠 만들던 썰부터 송은이 회사 지분 인수 욕심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먼저 ‘출연료’ 질문에 유재석은 “사실 오픈하는 건 진짜 요만큼도 불편하거나 어렵지 않다. 근데 업계에 미칠 파장이 있다. 늘 이런 거 언제든지 이야기할 수 있다. 아쉽지만 대답하고 싶지만 패스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출처 ‘VIVO TV - 비보티비’

휴일 루틴은 “혼자 사는 공간이 아니기 때문에 혼자 오롯이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나에게 주어지지 않는다. 보통은 뒹굴뒹굴하는 걸 좋아한다. 해야 할 게 없을 때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노담이 된 (김)숙이 언니와 맞담배 피운 적이 있나요?”라는 질문에 “맛있게 핀 적이 있다”고 시원하게 말하며 “지금은 노담이지만 정말 (김)숙이하고는 찐하게 방송국 앞에 흡연구역에서 서로 담배를 나눠피면서 많이 피웠다”고 떠올렸다.

또 유재석은 ‘1000억 원이 생긴다면 김숙과 송은이에게 얼마나 줄 수 있나?”는 질문에 “충분히 두 사람한테는 해 줄 수 있다”고 답했다.

김숙은 “(유재석) 선배님은 줄 것 같다. 내가 알기로는 선배님도 돈 많이 뜯긴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못 받은 돈이 여기저기 좀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인 가장 큰 지출로는 “경조사비가 제일 많다. 굳이 따지자면 경조사비가 제일 많이 나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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