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팰런쇼에 출연한 트와이스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 출연한 걸그룹 트와이스. 출처|Todd OwyoungNBC

[스포츠서울 | 조은별기자]걸그룹 트와이스가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이하 ‘팰런쇼’, 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서 신곡 ‘셋 미 프리’(SET ME FREE)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10일 미니 12집 ‘레디 투비’(READY TO BE)를 발매한 트와이스는 이날 오후 방송에서 첫 신곡 무대를 꾸몄다.

트와이스는 방송에서 압도적인 비주얼과 더불어 무대 장악력을 느낄 수 있는 화려한 대형의 안무로 글로벌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트와이스의 컴백 소식은 10일 오후 트위터 전 세계 실시간 트렌딩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미국 뉴욕의 랜드마크인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트와이스의 공식 컬러인 애프리콧과 네온 마젠타로 외장을 물들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트와이스는 이후 미국 NBC ‘켈리 클락슨 쇼’(The Kelly Clarkson Show)에 출연해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 통산 두 번째 진입에 성공한 선공개 영어 싱글 ‘문라이트 선라이즈’(MOONLIGHT SUNRISE) 무대를 선보이고 토크쇼도 진행한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4월부터 한국, 호주, 일본, 북미 등 전 세계 각지에서 자체 최대 규모에 빛나는 다섯 번째 월드투어를 개최한다. 일본에서는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 공연 등을 통해 K팝 걸그룹 사상 첫 스타디움 공연을 성사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미국에서도 6월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7월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 입성해 총 6회 스타디움 공연을 펼친다.

mulga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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