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수지기자]여성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 쉬즈미스(SHESMISS), 리스트(LIST), 시스티나(SISTINA)를 전개하고 있는 인동에프엔이 우수한 인력을 영입하기 위해 기존 시행하던 출산축의금 및 육아수당 제도를 변경 및 확대 운영한다.

인동에프엔은 경조 규정을 변경하기 전에는 남녀 구분 없이 출산축의금으로 첫째 출산 시 500만 원, 둘째 이상 출산 시 700만 원을 지급했고 미취학아동 자녀를 둔 직원에게는 매월 110만 원의 육아수당을 지급했다. 경조 규정 변경 후 출산축의금은 1000만 원으로 인상됐고 육아수당은 초등학교 1학년까지 지급하도록 연장됐다. 이 규정은 오는 4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인동에프엔은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워킹맘들을 위해 모성보호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임신기에는 1시간 단축 근무를 시행하고 있으며 출산휴가 3개월 지급(다태아의 경우 4개월), 임신근로자 및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가진 남녀근로자에게 육아 휴직을 지원하고 있다.

장기권 인동에프엔 대표는 좋은 회사에 좋은 인재가 들어온다는 신념을 갖고 직원 복지와 높은 수준의 급여를 맞추는 데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기업 문화로 내세운 ‘나눔은 아름다운 사회를 위한 약속’에 걸맞게 소외된 여성과 아동을 위한 복지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인동에프엔은 출산축의금 및 육아수당 외에 직원들의 즐거운 월요일 아침을 위해 매주 총 5명에게 360만원의 상금을 증정하는 럭키 보드 응모 이벤트와 아침 간식 증정,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4시 30분 조기퇴근 제도 등 행복한 직장 생활을 위한 다양한 복리후생을 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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