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 바다가 딸 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바다, 조현아, 코드 쿤스트, 김용필이 출연했다.

바다는 최근 자신의 요정 시절을 따라 한 딸과 함께 패션쇼에 무대에 섰다고 밝혔다. 근데 무대를 서던 와중 사건이 있었다고.

바다는 “딸이 좋아하는 신발이 있는데 그 신발이 안 벗겠다고 하더라. 정말 영화처럼 무대에 올라가기 20초 만에 극적으로 신발을 갈아 신고 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같이 무대에 섰는데, 자기 혼자 가겠다고 내 손을 뿌리치고 갔다. 무대를 좋아하더라”고 말했다.

또, 바다는 “딸 때문에 집에서 매일 음악방송을 여는 것 같다. 2살 반 정도 지났는데 가장 좋아하는 뉴진스, S.E.S, 비욘세 춤을 다 따라한다”며 “날 닮아 에너지가 넘친다”고 고백했다.

이어 춤을 추는 바다의 딸이 영상에 나왔다. 특히 바다를 엎드려 놓고 뉴진스의 음악을 따라추며 웨이브를 하는 모습이 귀엽고 앙증맞아 웃음이 터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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