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코미디언 정주리가 절친 결혼식에서 오열을 했다.
19일 ‘정주리’에는 ‘4형제 데리고 결혼식 가서 오열하고 왔어요.. 미녀 개그우먼 신기루 특별 출연 (Feat. 이들에게 결혼이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정주리는 4형제를 이끌고 친구 결혼식에 갔다.
막내아들을 안고 결혼식을 보던 정주리는 축가가 흘러나오자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피로연장에는 코미디언 홍현희의 남편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과 신기루도 자리를 빛냈다.
4형제와 둘러앉은 정주리는 아들에게 “요플레, 빵 이런것만 먹지 말고 고기 종류 좀 먹어”라고 잔소리를 이어갔다.
식사를 하던 신기루는 정주리 아들에게 용돈도 건넸다.
정주리는 “일단은 우리 미코는 아이를 먼저 낳았다. 결혼식을 코로나19 때문에 늦게 한 거다. 그런 것도 감회가 그랬고”라며 눈물을 흘린 이유를 설명하다 “(결혼을) 말렸어야 했나”라고 농담도 던졌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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