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광주=황혜정기자] 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이날 아침부터 광주에 비가 내리더니, 잠시 그쳤지만 오후 5시부터 다시 내리기 시작했다. 결국 이날 경기를 주관한 박종훈 경기감독관은 우천 취소 결정을 내렸다.

2일부터 4일까지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롯데와 KIA의 3연전이 펼쳐질 예정이었다. 2일에 롯데가 7-4로 승리하며 9연승을 내달렸지만, 3일 2-10 완패를 당하며 연승 행진이 끝겼다.

결국 두 팀은 1승1패로 승자를 가리지 못한 채 시리즈를 마무리했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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