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동영기자] 안양 KGC가 챔피언결정전에서 특별한 시구를 준비했다. 오세근(36)의 자녀가 나선다.
KGC는 5일 “어린이날인 5일 오후 6시에 열리는 챔피언결정전 6차전 홈경기에서 오세근 선수 자녀 시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KGC는 챔피언 결정전 6차전에 오세근의 아들인 오지훈 군(2016년 생)을 시구자로 초청한다. 오지훈 군은 구단의 챔피언결정전 6차전 승리 및 통합 우승을 기원하기 위해 시구에 나선다.
오세근은 2011~2012시즌부터 현재까지 KGC에서만 뛰고 있는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스타다. 올시즌 정규리그에서 52경기, 31.1점 6.4리바운드 2.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어린이날을 맞아 아들이 시구를 한다. 현재 KGC가 시리즈 전적 2승 3패로 뒤지고 있는 상황. 무조건 승리가 필요하다. 프랜차이즈 스타의 아들이 ‘승리요정’이 되고자 한다.
또한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우선 경기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2층 라운지에 마련된 ‘홍이장군 키즈랩 Zone’에서 정관장 홍이장군 키즈랩 증정 및 타투 스티커 체험, 응원 풍선존을 운영한다.
경기 중에도 홍이장군 키즈랩 응원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어린이 팬들에게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단 공식 SNS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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