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박명수가 딸 민서에 대한 애정과 기대감을 밝혔다.

8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 전상서’로 꾸며졌다.

오프닝에서 한 청취자는 “오늘 어버이날인데 민서가 해준 거 있는가”라고 물었다.

박명수는 “아직까지는 선물을 주지 않았는데 오후에는 뭐 있겠죠?”라며 내심 기대를 드러냈다. 그는 “가끔 피낭시에를 사와서 저한테 줘요. ‘아빠 이거 드세요’라며 줄 때 저는 굉장히 기분이 좋던데”라고 딸 바보 면모를 보였다.

이어서 청취자들에게 “주말을 맞아 부모님을 다 뵀을 거다. 늦게라도 오늘 저녁에 뵙는 분도 계실 거다. 즐거운 식사 자리 함께 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명수의 딸 민서 양은 예술계 전문 예원중학교에 재학 중이다. 한국 무용을 전공하고 있으며 최근 4회 연속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많은 화제를 모았다.

tha93@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