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경북=이장학기자] 포항시는 지난 11일부터 2일간 포항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2023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 를 개최했다.

이번 ‘어르신생활체육대회’ 는 경북도내 23개 시·군 선수 3090명, 임원 640명 등 3730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또한, 전남 선수단이 6개 종목 90명이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소프트테니스, 탁구, 파크골프 등에 참여했다.

식전행사는 홍보영상과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지난 11일 개회식에서는 송진호 전남체육회장이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경북-전남 상생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공식행사는 개식통보, 국민의례, 개회선언, 환영사, 대회사, 축사 등순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체육회 김점두 회장은 “윤택한 삶과 건강한 웃음을 위하여 끊임없이 도전하는 어르신 여러분들의 아름다운 청춘에 열렬한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멋지게 보여 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