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방송인 이지혜가 통 큰 플렉스를 보여줬다.
16일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큰맘먹고 지른 관종언니의 내돈내산 명품 FLEX’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이지혜는 유튜브 스태프 2명에게 명품 지갑을 선물했다.
먼저 친한 작가를 만나러 가기 전 이지혜는 “이 친구는 라디오 작가 때부터 인연이 돼서 5~7년 된 것 같다. 저의 B급 감성을 잘 체크해 주는 능력 있는 친구인데 저의 어떤 인생에 관해서도 좀 많이 조언을 해주고 현실적이 이야기 언니 정신 차리라고. 저를 좀 채찍질해주는 정말 저에게 꼭 필요한 존재다”고 소개했다.
선물을 받은 작가는 “선물 얘기를 했을 때 어떤 생각을 했냐면 이 언니가 유튜브 프리미엄도 안하는 언니인데 너무 놀랐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다음은 인천에 있는 PD에게 지갑을 선물했다. 깜작 선물에 놀란 PD는 눈물을 글썽이며 고마워했다.
선물 전달을 마친 이지혜는 자신을 위해 산 커다란 명품 브랜드 쇼핑백을 든 채 집으로 복귀했다. 이지혜는 남편 문제완에게 “오빠 할부 많이 때렸어. 할부 육(개월) 때렸어. 이거를 사려고 몇 날 며칠을 고민했다”며 즐겁게 언박싱을 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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