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 경기옛길을 걸으며 문화유산을 직접 탐방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7일 경기문화재단에 따르면 오는 24일과 25일 각각 남양주‧구리‧하남시에 소재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경기옛길 평해길(정약용길) 구간의 다산 생태공원, 여유당, 마재성지, 능내역 폐역 등을 탐방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4학년~6학년 학생들로 최대 30명을 구성해 대표 인솔교사와 함께 참여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경기문화재단 ‘지지씨멤버스’를 통해 오는 19일까지 접수하면되는데, 관련 문의는 경기옛길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선정된 학교에는 탐방 장소까지의 왕복 버스와 교육용 활동지를 제공하며 문화유산 교육 강사가 동행해 문화유산을 자세하고 쉽게 설명한다. 또 전문 배우의 상황극도 준비돼 있어 적지 않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경기옛길 탐방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는 경기옛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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