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래퍼 양홍원(24)이 악성 루머글에 반박했다.

17일 양홍원은 자신의 채널에 “내 팬들아 인터넷 세상 안에 음성도 없는 글들은 글이 아니라 지구에서 제일 X구린 그림이야. 너희도 내 편이라면 반응해주지마!! #병원추천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한 커뮤니티에는 “양홍원이랑 5년 사귀었는데 얘 XX 안됨”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양홍원과 5년을 사귀었다고 주장한 작성자는 성적 수치심이 느껴지는 악성 루머글을 퍼뜨렸다.

충격적인 내용에 양홍원의 팬은 “이런 건 고소하면 안돼? 진짜 보기 너무 X같다”라며 “홍원아 늘 응원한다. 예쁜 것만 봤으면 하는데 저런 거 보내서 미안해. 화가 나서...”라는 DM을 보냈다.

이에 양홍원은 “요즘 XX 안 되는 건 맞는데 5년 사귄 여자친구 없음”이라고 짧게 답했다. 그는 악성 루머글에 대해 팬들에게 무반응을 부탁했다.

한편, 양홍원은 지난 2017년 엠넷 ‘고등래퍼’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tha93@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