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인턴기자] ‘무지개 모임’의 회원들이 다음 기념식에는 참석하고 싶지 않다는 마음을 전했다.
1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몽골 여행의 첫날에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무지개 모임’의 회장인 전현무는 “정말 클리셰지만... 클래식은 영원하다”라며 캠프파이어, 애장품 교환식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몽골 밤하늘을 바라보던 중 박나래는 서글픈 감정을 올렸다.
그는 “신세가 너무 처량하다. 사랑하는 사람하고 별을 보고 싶은데 옆에 보니 오직 무지개 회원들뿐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다른 무지개 회원들 역시 ‘끈끈한 가족애’가 이어지길 바라면서 빨리 탈출하기를 바란다는 이중적인 건배사를 했다. 또, ‘나 혼자 산다’의 산증인인 김광규는 “시간 생각보다 금방 간다. 전현무가 20주년에도 회장을 맡으면 좋겠다”라며 자주 아닌 저주를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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