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인턴기자] 축구선수 박주호가 아이들을 위해 두려움을 극복하고자 했다.

26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박주호는 나은, 건후, 진우와 시내 염전 체험을 떠났다.

염전 체험 후 아이들은 풀밭에 앉아 쉬던 중 22m 전망대를 발견했다. 이를 보고 아빠에게 함께 올라가자고 요청했지만, 고소공포증이 있는 박주호는 “나는 보이지 않는다”라고 외면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주호는 “마음이 아파 그렇다”라고 거리를 두고자 했다. 그러나 아이들은 나름의 방법으로 아빠를 치료해 함께 올라갔다.

결국 전망대에 올라가게 된 그는 아들의 등을 꼭 붙잡는다. 또, 올라가면서 전망대가 흔들리자 무서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전망대 위에서 박주호는 아이들과 다르게 계속 무서워했다. 결국, 그는 아이들에게 요청해 후딱 내려갔다.

한편, 박주호는 독일에서 만난 안나와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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