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인턴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희가 둘째 출산 후 복귀를 예고했다.

31일 최희는 “내일 다시 일터로 복귀를 앞두고 모처럼 혼자 있는 내 사진”이라는 글과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사무실로 보이는 공간을 배경으로 최희가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그는 “잘하자. 얼른 꿀잠 자고 설레는 기분으로 일하러 가야지!”라고 말했다.

이후 누리꾼들이 ‘둘째 출산 후 복귀가 너무 빠른거 아니냐?’라는 우려 섞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최희는 “출산 후 복직이 이르다고 걱정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근데 저는 프리랜서라 매일 일하는 게 아니라 괜찮아요. 물론 일이 많이 와서 매일 일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 다른 게시물에서는 “첫째 때는 출산 후 30일, 둘째 때는 출산 후 47일 만에 일터로 복귀했다. 일 좋아하고 성질 급한 프리랜서의 라이프...”라고 적기도 했다.

한편, ‘야구여신’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던 아나운서 최희는 현재 방송인으로 활약 중이다.

willow66@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