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 기은세가 류준열 사진전 속 작품을 보고 마음을 드러냈다.

1일 ‘기은세의 집’에는 ‘금손 기은세의 집 꾸미는 일상 | 벽 뚫기 달인, 식료품 정리, 팬트리 꾸미기, 이태원 가구거리, 양재 화훼시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기은세는 이태원 가구거리, 양재 화훼시장에 들러 인테리어 소품을 구매했다.

집에 들어온 뒤 본격적으로 꾸미기에 나선 기은세는 현관부터 감각적인 유럽풍 느낌이 물씬 풍기는 소품을 척척 배치했다. 본인보다 훨씬 큰 나무 화분을 옮기고 드릴로 벽도 뚫으며 금손임을 인증했다.

덩그러니 놓여 있는 빈 액자가 보였다. 기은세는 “이 안에 넣을 수 있는 것들을 찾아야 한다”며 “류준열 씨가 사진전을 열었더라. 우연히 본 건데 깜짝 놀랐다. 너무 그 사진을 사고 싶었다”고 속마음을 밝혔다.

이어 “그런데 못 사서 이거라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 이 포스터를 뜯어서 액자에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액자에 넣으니 그림 못지않은 근사한 소품이 완성됐다. 기은세의 센스가 돋보였다. 이후 기은세는 커튼 업체와 미팅을 하고 팬트리를 꾸미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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