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완도= 조광태 기자] 전남 완도군은 지난 2일,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현장 컨설팅을 추진했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로 가꾸어 나가기 위해 2021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군은 주민 주도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완도 만들기를 위해 136개 마을의 추진단을 구성하였고, 현장 간담회와 추진 상황 점검 및 애로사항 수렴 등 행정적인 뒷받침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전남도 평가위원과 군 관계자 등 전문가의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선정된 완도 항동마을, 군외 영흥마을, 중리마을, 신지 월부마을의 현장을 둘러봤으며, 마을마다 특색 있는 사업 발굴 및 발전 방향에 대한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제공했다.

컨설팅에 참여한 주민자치위원장, 마을 이장과 주민들은 전문가에게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을 제시하며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의지를 나타냈다.

완도군 행정지원과 우홍창 팀장은 스포츠서울과 통화에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을이 점차 아름답게 변화하고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으뜸마을 가꾸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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