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의왕=좌승훈기자〕경기 의왕시는 여름방학을 맞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시정 체험 및 등록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정체험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30명(우선선발 8명, 일반선발 22명)으로, 공고일인 지난 달 31일 기준 시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대학생 또는 의왕 소재 대학교 재학생이다.
우선선발 8명은 신청 자격을 갖춘 대학생 중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취업보호 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근무기간은 다음 달 3일부터 28일까지로, 주5일, 1일 8시간 시 산하 행정기관에서 행정업무 보조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근무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오는 8일 오전 9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시 홈페이지 신청접수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예비 사회초년생인 대학생들이 이번 행정체험을 통해 다양한 사회 경험을 쌓길 바란다”며 “시에서는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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