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가수 송가인이 조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1일 송가인은 자신의 채널 스토리에 “조카들이랑 사격 ㅋㅋㅋ”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송가인의 사격 실력이 공개됐다. 송가인은 표적지 중앙에 큰 구멍이 생길 정도로 여러 발을 맞혀 놀라움을 안겼다.

고모 못지않게 조카들도 표적지 중앙을 벗어나지 않는 완벽한 사격 솜씨를 뽐냈다. 이에 송가인은 “다들 선수니 ㅋㅋ 왜 이렇게 잘하니 ㅋㅋ”이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송가인은 해당 표적지를 사격장 벽에 붙여놓고 왔음을 밝혔다.

송가인의 조카 사랑은 여기서 끊이지 않았다. 조카가 에스컬레이터에서 찍은 사진에 “고모를 5cm로 찍어주는 조카 ㅋㅋㅋ”라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송가인은 조카인 배우 조은서와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 조은서는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 송가인과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송가인은 “큰오빠가 스무 살 때 낳아서 제가 16살에 고모가 됐다”라며 “거의 딸 같은 존재다. 크고 나서는 제가 서울에서 보필을 해주고 있다”라고 특별한 인연을 소개했다.

한편 조은서는 웹드라마 ‘잠만 자는 곳은 아닙니다’에서 주인공 아이비 역을 맡았다. 고모 송가인이 OST PART.4 ‘거기 있어줘요’를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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